+ SDA대구칠성교회

 

  저장


목사님 칼럼 게시판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에서 - 유안진
관리자  2017-11-01 20:42:19, 조회 : 375, 추천 : 100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조금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아내나 남편이나 제 형제들과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 질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며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여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Notice  [공지] 목사님 전용 목회칼럼 게시판입니다    관리자 2012/06/02 216 884
149  눈 먼 사람    관리자 2017/11/14 81 338
148  고향    관리자 2017/11/10 112 392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에서 - 유안진    관리자 2017/11/01 100 375
146  꽃 - 윤보영    박정근 2017/10/20 109 371
145  나를 키우는 말    관리자 2017/09/04 138 498
144  사랑받는 사람    박정근 2017/08/15 107 455
143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정근 2017/08/09 117 415
142  행복    박정근 2017/06/01 178 604
141  민들레 찬가    박정근 2017/05/30 113 476
140  십자가    박정근 2017/05/29 171 578
139  어부    박정근 2017/05/23 135 513
138  세상의 성공과 하나님 나라의 성공    박정근 2017/04/22 134 591
137  하나님의 못    박정근 2017/03/03 199 715
136  감사로 부르는 노래    박정근 2017/02/26 154 598
135  친구    박정근 2017/02/25 162 591
134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1]  박정근 2017/01/24 183 706
133  바라보고 생각하고    박정근 2016/11/04 175 754
132  고상한 품성의 선물    박정근 2016/10/20 233 896
131  예배를 위한 십계명  [2]  박정근 2016/10/13 218 866

        1 [2][3][4][5][6][7][8]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Nara